최근 런던 소호에 위치한 '메종베르토'를 방문하여 1871년에 문을 연 이 티룸에서 스콘과 케이크, 티를 맛보았다. 그 대가로 35.9파운드를 지불했다. 과연 이곳의 맛과 분위기는 어떤지, 상세한 체험기를 소개해보겠다.
런던 소호의 독특한 티룸 분위기
런던 소호에 위치한 메종베르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담긴 장소로, 들어서는 순간 독특한 분위기에 감탄하게 된다. 입구를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차 종류와 디저트가 진열된 진열장이 눈에 들어오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이 곳은 전통적인 영국 티룸의 정수를 잘 보여주며, 빈티지한 가구와 조명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기 좋은 장소이며, 혼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이곳은 소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변 관광 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차와 함께 제공되는 각종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 추천받은 스콘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였다.스콘과 케이크의 환상적인 조합
메종베르토에서 꼭 먹어봐야 할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스콘이다.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을 자랑하는 이 스콘은 신선한 크림과 과일 잼과 함께 제공되어 궁극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었다. 스콘을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퍼져, 차와의 조화가 기가 막힌다. 이곳의 스콘은 매일 아침 갓 구워내기 때문에 신선함이 감돌며, 뜨거운 차와 함께 즐기는 맛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뿐만 아니라 케이크 역시 명불허전으로, 특히 초콜릿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다.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한 입 먹는 순간, 감미로운 달콤함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종류의 디저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길일 듯한 차를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다.완벽한 티 타임 경험
메종베르토는 단순한 티룸이 아닌 완벽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차는 모든 메뉴와 잘 어우러지며,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차를 따라 마시는 즐거움은 이곳의 매력 중 하나다. 진열된 차 종류에서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고, 주의 깊게 만들어진 티 한 잔을 시음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디저트는 꼭 함께 즐겨야 할 조합이다. 신선한 스콘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나만의 티 타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메종베르토에서의 경험은 일상이 지친 나에게 소중한 휴식을 선사해준다.메종베르토는 런던 소호에서 만나는 전통적인 영국 티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스콘과 케이크의 환상적인 조합, 여유로운 차 한 잔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다양한 차와 디저트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이곳에서의 티 타임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